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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카페 빅토리아베이커리

뚜우지 2019. 6. 11. 02:47

안녕하세요~ 뚜우지에요~!

여러분들은 6월 6일 현충일에 잘 쉬셨나요?

저는 휴일에 성수동에 놀러 갔다 왔어요.

서울숲 카페 빅토리아 베이커리를 다녀왔는데요.

 

 

 

 

 

 휴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고 비도 와서 

외관 사진을 자세히 찍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쉬웠어요.ㅠㅠ

인스타에 성수동 카페라고 치면 빅토리아 베이커리가 상단에 있을 만큼

인기가 많은 곳이어서 그런지 20여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빵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ㅠㅠ

 

하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벽면에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컬러풀한 색감의 꽃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데요.

들어가자마자 꽃이 보이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줄이 길어서 괜히 온 건가 하는 후회가 되었는데

이런 세심한 부부들까지 인테리어 어가 되어 있고

이쁘게 플레이팅 되어 있는 빵들을 직접 보니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체적으로 엔틱 한 느낌의 인테리어에

컬러풀한 색감의 꽃들이 포인트가 되어 있었어요.

 

 

저와 친구랑 둘이 각각 2개씩 구매해서 총 4개의 빵을 구매했는데요.

발로나 초콜릿 피칸 브라우니(5,800원), 레몬 & 블루베리 슬라이스 with 아스가포네아이싱(6,800원),

당근케이크, 오가닉 통밀 스콘(4,500원) 등을 구매했아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플레이팅이 이쁘게 되어 있어서 

 훨씬 맛있어 보이 더라고요.ㅎㅎ

하마터면 빵을 6개나 구매할 뻔했어요.

 

 

 

 

 

 

 

빵의 종류에 따라서 담아주는 용기가 다른데요.

레몬 & 블루베리 슬라이스 with 아스가포네아이싱, 당근케이크는

빅토리아 베이커리만의 시그니처 용기에 담아주셨어요.ㅎㅎ

 

 

 

 

비도 오고 빅토리아 베이커리에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긴 뒤에 빵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발로나 초콜릿 피칸 브라우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정말 맛있어요.

초콜릿이 들어 있어서 너무 달지는 않을까 걱정은 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달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오가닉 통밀 스콘은 통밀 맛이 강하고 부석부석한 촉감에

심심한 맛이었던 게 아쉬웠어요.

잼이나 생크림을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레몬 & 블루베리 슬라이스 with 아스가포네아이싱은

레몬과 블루베리가 들어있어서 새콤하면서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케이크였어요.

당근케이크는 당근이랑 호두가 있어서 씹는 식감이 좋았고

크림치즈와의 조합이 조화로워서 맛있었어요.

이 중에서 Best는 발로나 초콜릿 피칸 브라우니가 가장 맛있었어요.

다음에 또 빅토리아 베이커리를 가게 된다면 브라우니는 꼭 구매하려고요. ㅎㅎ

 

 

 

 

 

빅토리아 베이커리는

뚝섬역 8번 출구 쪽으로 가시면 돼요.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이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고 12:00~19:00까지 한다 구하네요.

휴일에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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