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공유하다

보글보글 맛 좋은 된장찌개 본문

일상/요리

보글보글 맛 좋은 된장찌개

뚜우지 2019. 5. 30. 01:01

 오늘은 생애 첫 된장찌개를 도전하는 날이에요~!!>ㅡ<

자취를 시작한 지도 벌써 3년째....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동안 볶음밥이나 파스타는 가끔씩 해 먹었지만

찌개나 국을 요리해본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ㅠ^ㅠ

이번에 블로그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자취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포스팅해보고자

오늘 이렇게 된장찌개를 요리하게 되었어요 ㅎㅎ

그럼 요리를 시작해볼까요?

 

 

 

 

 준비해야 할 재료는 종이컵 기준으로 멸치육수 2컵, 된장 1T, 쌈장 1T, 고춧가루 1/2T, 양파 1/3 개, 애호박 1/3 개,

청양고추 한 개 두부 반 모, 이렇게 준비해 주시면 돼요. 이 외에도 감자나 파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된장찌개를 끓이는 방법은 정말 다양한데요. 기호에 맞게 좋아하시는 재료를 넣어주시면 맛있는 나만의 된장찌개가 된답니다.ㅎㅎ

 

 

 

 

 

먼저 야채와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저는 팽이버섯과 애호박의 식감을 좋아해서 많이 넣었어요. 

평소에 국물요리에는 청양고추가 들어가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청양고추도 한 개 준비했어요.

 

 

 멸치를 이용해서 육수를 우려낸 다음 멸치는 건져서 버려주세요. 그러고 나서 된장과 쌈장을 1:1 비율에 맞게 넣어

주세요. 아마 된장찌개에 쌈장을 넣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고깃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에도

된장과 쌈장을 같이 넣어서 만들어진다고 해요. 오늘 저도 쌈장을 처음 넣어서 끓여봤는데 맛있었어요.ㅎㅎ

 

 

 

 다음으로는 좀 전에 준비해두었던 재료들과 고춧가루 반 스푼만 넣고 끓여주면 돼요. ㅎㅎ 생각보다 간단하죠?

 

 

 

 

 된장찌개 완성~!! 오늘 처음 끓여 봤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쉬워서 국물요리가 먹고 싶은 날에는 종종 해먹을

생각이에요. ㅎㅎ

 

 

 

 

 

 

 

 

 

 

 

 계란 프라이와 스팸도 구워서 밑반찬과 함께 먹었더니 정~말 맛있어요. ㅎㅎ  청양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칼칼한 ~ 맛이 나서 입맛을 더욱 돋아주더라고요. 든든한 저녁 한 끼 덕분에 오늘 쌓였던 피로가 다 풀렸어요.ㅎㅎ

오늘 저녁 메뉴 된장찌개 어떠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ㅎㅎ 

 

Comments